(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1월 21일 공동주택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주민들의 주거복리 증진을 위해 2019년도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김천시에 따르면 2010년부터 시행한 이 사업은 그동안 157개단지에 총 25억여원을 지원 한바 있다. 올해에는 관련조례를 개정하여 단지 규모에 따라 보조비율을 달리하여 그동안 소외된 소규모 공동주택단지에도 실질적인 혜택이 될 수 있도록 했다.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보수지원사업은 10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단지를 대상으로 단지안의 도로, 상·하수도시설, 노인정보수 및 CCTV설치 등 공용시설물의 유지보수를 대상으로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오는 2월 27일까지 사업신청을 받아 3월 중 지원심의회를 거쳐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다양한 욕구에 따라 공동주택에 대한 정책과 지원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쾌적하고 살기 좋은 공동주택단지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