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교영)는 21일 올해 악취발생 최소화와 가축질병 예방을 위해 환경사업소와 함께 양돈협회, 양계협회, 퇴비생산공장 등을 대상으로 매월 3000kg 이상 미생물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환경사업소와 협력해 2015년부터 3년 연속 EM균을 축산농가에 공급함으로써 악취발생 최소화와 가축질병 예방에 기여해 왔다.
미생물(EM)은 500~1000배 희석해 살포하고 필요에 따라서 전문가와 상의해 배양하여 사용할 수 있다. EM을 사용할 시 축분에서 발생되는 냄새제거 뿐만 아니라 구제역, AI 등 질병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쾌적한 축사 환경 조성으로 축산 농가의 생산성은 향상되고 악취로 인한 민원 발생은 감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