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 = 신명곤 기자)성주군이 2018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공모사업 선정으로 추진한 ‘촌에서 쫌 노는 아이들 ~ in 참한별 놀이터’인 실내놀이터를 완공하여 개소하고 운영에 들어감에 따라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게 됐다.
성주군은 1월 18일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한성) 주관으로 초록우산 관계자 및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촌에서 쫌 노는 아이들 ~ in 참한별 놀이터–청바지 놀이터’를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개소한 놀이터는 아동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지역주민들이 이용하는 공간으로 올 3월 키즈교육센터 준공을 앞두고 복지관에 오는 아이들이 실내에서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자 작은 놀이터를 만들게 됐다.”면서
“기존의 획일적인 놀이터 모형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창의적으로 놀 수 있도록 친환경모래를 깔고 그물네트를 설치하여 좁은공간을 최대한 활용했다. 놀이터 명칭도 아이들의 아이디어를 모아 ‘청바지 놀이터(청춘은 바로 지금부터~~)’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놀이터 조성에 후원한 지역민 배00씨는 “항상 복지관 앞마당에 주차한 차들을 보다가 예쁘게 만들어진 청바지 놀이터를 보니 내가 보탠 후원금이 하나도 아깝지 않다. 복지관에 올 때마다 아이들이 즐겁게 놀 수 있는 공간이 생겨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성주군수(이병환)는 “성주에 창의적인 놀이터 1호가 탄생한 것을 축하한다. 아이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놀 수 있는 공간을 성주군 곳곳에 만들어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넘쳐나는 행복성주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