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지역주민들의 보건의료서비스 질 향상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보건의료 종합계획 수립에 나섰다.
이에 의성군은 1월 18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을 위한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위원회는 위원장인 임주승 부군수 주재로 보건의료전문가 및 지역사회 유관기관 대표 등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7기(2019~2022년) 지역보건의료계획 및 2019년도 시행계획에 관한 사항을 심의·확정했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보건법 제7조’에 따라 4개년 중·장기 계획과 이에 따른 연차별 계획을 수립·시행함으로 지역 주민의 보건의료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고,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보건의료 종합계획이다.
의성군은 2018년 5월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단’을 구성하고, 지역현황·설문조사·지역사회 건강통계 등을 분석해‘함께 만들고 누리는 Health-City 의성’라는 비전 아래 ‘공공의료서비스 강화를 통한 보편적 의료접근성 향상’, ‘사람중심 예방적·통합적 건강관리’, ‘다분야간 협력을 통한 건강안전망 확보’라는 3가지 전략과 9가지 실천과제로 향후 4년간 보건사업을 추진 할 방침이다.
임주승 부군수는 “바쁜 와중에 귀한 시간을 내어 참석해 주신 심의위원에게 감사하다.”며 “각각의 소중한 의견들을 계획에 반영해 지역 주민의 건강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 및 2019년 시행계획 최종안을 군의회에 보고하고, 1월말까지 경상북도를 거쳐 보건복지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