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고령군(군수 곽용환)이 미래 농업 현안사업에 대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보교류소통에 나섰다.
고령군은 1월 1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단체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날 간담회는 농업인 단체장들과 함께 농업인회관 건립에 따른 설계 검토, 농업회의소 설립추진 등 농정 주요 현안문제에 대한 토의를 통해 농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면서
“간담회에서는 올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시행하는 주요 농정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처음으로 제작한 농정사업 종합 안내서를 함께 배부하고, 이를 통해 농업 정책의 투명성 및 행정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고 전했다.
이기용 농업인단체협의회장은 “다양한 의견 교류의 기회를 자주 가지며 어려움에 처해 있는 농업의 현실을 소통·공감하고, 농업의 경쟁력 강화에 더욱 힘을 모아 모두가 잘 사는 행복한 농촌을 만들어 나가는데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