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장(김충섭 시장)가 시승격 70주년 기념과 에너지 절약 기여를 위해 김천역 평화육교를 LED 경관조명 교체했다고 16일 밝혔다.
김천시 경관디자인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이 사업은 평화육교에 다양한 야간 경관조명이 더해지면서 이색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어 관광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여진다.
김천시에 따르면 예전 평화육교는 주변경관과 조화롭지 않아 좋지 못한 인상을 주었다.
이에 시는 최근 도시재생 선도사업과 연계하여 육교 선형개량 및 보행여건을 개선하는 등 이용자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2016년부터 해당사업을 시행해 왔다.
특히 평화육교 경관 조명 공사는 매력적인 야간경관을 조성하여 도시재생 선도지역의 브랜드 강화 및 문화관광 도시로서의 이미지 강화는 물론, 기존 원도심과 향후 조성될 김천역 도시재생 사업과 관련하여 늘어날 방문객들에게 인상적인 이미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LED 경관조명으로 시민은 물론 김천을 찾는 방문객에게 특색 있는 볼거리와 훈훈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