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영남이공대학교(총장 박재훈)는 11일(금)까지 진행한 2019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14.2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지난해 13.5대1보다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각 학과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전기자동화과가 36대1, 치위생과 24대1, 식음료조리계열 식품영양전공이 22대1, 화장품화공계열과 19대1, 물리치료과 18대 1 등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외에도 간호학과, 보건의료행정, 패션디자인마케팅, 디자인스쿨, 전자정보계열, 건축, 토목 등의 학과도 10대1이 넘는 경쟁률을 보였다.
김용현 영남이공대학교 입학처장은 “취업에 유리한 산업분야가 상대적으로 강세를 나타내었으며, 특히 모집 마지막 날 오후에 지원자가 몰리는 등 수능시험이 어렵게 출시되면서 올해 유달리 수험생들의 눈치작전이 심했던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