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가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감소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인구증가시책 수요자 중심 민원처리서비스’지원에 따른 관계자 역량강화에 나섰다.
문경시는 2019년도부터 확대 지원하는 인구증가시책을 효과적으로 운영하면서 수요자 중심의 민원처리를 실현하기 위해 1월 11일 오전 8시30분 시청 제2회의실에서 종합민원과·14개 읍면동 민원담당 및 담당자 대상 ‘인구증가시책 수요자 중심 민원처리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19년 중점 추진되는 주요 인구증가시책으로는 △신혼부부 주택자금 이자 지원 △출산장려금 시범적 확대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업 확대 지원 △아이돌봄 사업 확대 지원 △문경시 장학회 다자녀 장학금 지급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새롭게 시행하는 인구증가시책에 접근성을 높여 쉽게 관련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고,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했다.
또한 “올해 중점 추진하는 인구증가시책에 관해 수요자 관점에서 생각하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버스터미널·기차역 등 현수막 게시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널리 알렸다.”면서 “추후 인구증가시책 관련 통합 리플릿을 제작하여 리플릿 하나로 전반적 혜택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여 많은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