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이 농업인들의 소득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지역의 대표 농특산물 쇼핑몰인‘의성장날’에서 설 명절맞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행사는 1월 7일부터 2월 6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전 품목 10%할인 및 일부품목 30% 할인, 택배 무료 배송, 신규 회원 적립금 지급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되어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현재 ‘의성장날’ 쇼핑몰은 신선농산물 18종(사과, 마늘 등)과 농산물 가공품 31종(고추장, 흑마늘가공품, 홍화 등), 축산물 2종(마늘소, 계란)등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지역 농·특산물을 소비자에게 직거래로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특히 군은‘의성장날’쇼핑몰의 농·특산물 판매 촉진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9년부터 위탁운영업체를 기존 서울의‘한국지역진흥재단’에서 ‘의성청년농업회사법인’으로 변경하여 운영한다는 계획으로 쇼핑몰 활성화를 통한 농가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의성장날’쇼핑몰은 농·특산물 판매활성화와 지역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2006년 개설됐다. 현재 87개 농가 및 업체가 입점하여, 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소비자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으로 2018년 기준 전년대비 매출액이 171백만원( 66.5% )이 증가하여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의성군 생산자들에게 단비와 같은 존재가 되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김주수 군수는 “앞으로도 의성장날 쇼핑몰을 온라인, 오프라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전국 소비자에게 널리 홍보하여 생산농가의 판로확대 및 매출증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