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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월성원자력, ‘한겨울 영화나들이’ 행사 개최

원전주변 청소년들 즐거운 겨울방학 지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가 원전주변 청소년들의 즐거운 겨울방학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나섰다.

 

이에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12월 28일 지역아동들과 함께 ‘한겨울 영화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월성원전본부 관계자는 “이는 동경주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12월 28일 일제히 방학을 맞아, 지리적으로 영화관에 접근하기 힘든 지역아동들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면서

 

“2018년 상반기에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마당극 ‘누가 옹헤야?’의 관람을 지원하고, 다양한 종류의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하반기에는 영화관람을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감포, 나아, 양남, 양북 4개 아동센터 학생 150여명과 인솔교사들은 경주 보문단지 씨네큐 극장에서 사전 설문조사로 결정된 영화 ‘아쿠아맨’과 ‘그린치’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이어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리적으로 문화행사를 접하기 힘든 지역주민과 아동을 대상으로 다양한 형태의 문화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형태의 문화행사를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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