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1월 1일자로 의성 부군수로 선임된 임주승(58세) 경북도 농업정책과장이 2일 의성군청 공무원들과의 인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이날 실과소를 일일이 방문하며 직원들과 인사를 나눈 임 부군수는 “국내 최대 한지형마늘 주산지 의성에 부군수로 취임하게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그동안의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의성발전은 물론 도와 군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하여 의성군을 지방부활의 롤모델로 급부상 시켜 살고 싶은 지역으로 탈바꿈 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 울진 출신인 임 부군수는 1984년 울진군청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1987년 경북도청에 전입, 농정기획담당, FTA농식품유통대책단장 등을 거쳐 2017년 서기관으로 승진하여 농업정책과장을 지냈다.
가족사항으로는 처(이행순, 56세)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취미생활은 등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