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상공회의소(회장 김정호)는 올해 기업지원사업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2019년 기업지원사업 지원 방향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기 위해 12월 27일 오전 11시 본회의소 2층 중회의실에서 기업지원사업 실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관내 기업체 대표 및 인사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영진 과장이 청년내일채움공제, 청년재직자내일채움공제, 청년추가고용장려금 등 청년취업지원사업과 시니어인턴십 등 중장년층 취업지원사업의 자세한 설명과 활용방안 등에 대해 안내했다.
김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회의소는 올해 고용노동부로부터 위탁을 받아 진행하고 있는 청년내일채움공제를 통해 만34세(군기간가산시 최대 만39세)까지의 청년이 2년과 3년간 근속시 최대 1,600만원과 2,400만원의 목돈통장을 만들어 주는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전국 우수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1년 이상 근속한 만34세(군기간가산시 최대 만39세)까지 재직 청년을 대상으로 5년간 추가로 근속시 3,000만원의 목돈 통장을 만들어 주는 청년재직자내일채움공제 사업도 올해 중소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위탁받아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노인인력개발원으로부터 위탁받은 시니어인턴십 사업의 경우 만60세 이상의 노년층을 대상으로 목표 취업률 100%를 상회하는 성적을 달성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담당자는 “매년 기업지원사업 관련 사업설명회와 간담회 등을 통해 사업을 쉽게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해준 상의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부탁했다.
한편 김천상공회의소는 지난 2009년을 시작으로 매년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등 정부부처 및 산하기관 등을 통해 주요 기업지원사업을 위탁받아 시행하고 있다.
현재까지의 누적 성과를 살펴보면 청년취업인턴제(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을 통해 441개사의 1,617명의 청년을 지원하고, 장년취업인턴제와 시니어인턴십 사업을 통해 104개사의 408명의 40∼50대의 중장년층과 39개사의 83명의 60세 이상의 노년층을 현재까지 각각 지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