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의회(의장 이중호)는 20일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2019년도 본예산 및 2018년도 제3차 추경예산 등을 심의․의결하고 제230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했다.
지난 11월 22일부터 12월 20일까지 29일 간 펼쳐진 정례회 기간 중 의원 발의 및 집행기관이 제출한 각종 조례안을 비롯한 동의안, 2019년 공유재산 관리계획 제1차 변경안 등 총 31건의 의안을 심시하고 의결했다.
특히 장영희 의원이 발의한 ‘영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안’은 원안가결 되어 시의원들의 역량 제고와 입법활동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이번에 실시된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하여 집행기관의 행정사무 처리사항을 세밀하게 살펴보았으며, 그 결과 시정요구 47건, 처리요구 34건, 건의 7건 등 총 88건의 지적사항을 채택했다.
이어, 실시된 2019년도 본예산안과 2018년도 제3회 추경 예산안을 면밀히 심의하였다. 심의 결과, 불요불급한 예산을 삭감하고 민생생활 안정에 예산이 집행될 수 있도록 당초 예산안에서 133억 원을 삼각하여 의결됐다.
한편, 지난 19일에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는 이재형 산업경제위원장과 이서윤 의원이 시정질문으로 나섰다.
시정질문을 통해 영주시 농축산물 가격안정 기금 조성, 영주시 청렴도 향상대책, 복합문화공간 신축 건의, 신기술 친환경 쓰레기처리장 건설, 보조금 지원과 보조사업 선정의 공정성 이와 관련된 감사시스템 작동과 투명한 집행과 관리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 영주댐 담수와 관련된 대책과 계획 등 폭넓은 지역현안과 관련하여 질문했다.
이중호 의장은 “이번 정례회를 통해 2018년도 영주시 행정 전반에 대해 살펴보는 동시에 내년도 우리 지역 살림을 위해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내년에도 시의원 전체는 지역 발전과 시민복리증진을 위하여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