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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의성군, 야간 방범 취약지역 가로등 설치로 주민불편 해소

의성군, 금성 탑리리 태양광안심가로등 설치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야간 방범 취약지역 환경개선을 위해 금성면 탑리여자중학교 주변에 태양광 안심가로등 50개를 설치했다고 12월 2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2018년‘안심가로등’지원 사업으로 한국수력원자력(주) 후원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중소기업 농어업협력재단이 지원하고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이 시행했다.

 

금성면은 고령화 비율이 높고 야간영농작업이 빈번할뿐더러 탑리여자중학교와 금성중고등학교 인근에는 여학생들의 등‧하굣길 야간안전을 위해 가로등 설치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나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LED가로등은 충전된 태양에너지를 사용하기 때문에 전기료가 들지 않는다. 자정이 지나면 주변 동식물 성장을 위해 밝기를 조절하는 기능이 있어 친환경적이다. 특히 낮 시간동안 충전해 최대 7일까지 불을 밝힐 수 있고 장마철에도 문제없이 등을 밝힐 수 있어 주민들의 생활이 한층 편리해 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이와 더불어 안심가로등 설치지역인 금성면내 복지 사각지대에 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위기가정 20가구를 선정하여 생계비, 난방비, 의료비 등 5천만 원을 지원한 것으로 파악되어 훈훈한 온기를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야간 방범 취약지역에 가로등 설치 등 환경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범죄를 예방하고 주민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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