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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석기 의원, 경주·교토와 문화‧관광‧교육 분야 교류 확대 합의

경주·교토 양 지자체 간 교류 확대 및 뱃길연결 사업 추진으로 지역 경제 활력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석기 국회의원(자유한국당·경주시)은 12월 17일 경주시와 일본 교토시가 교토시청사에서 양 지자체 간 문화‧관광‧교육 교류확대를 위한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석기 의원의 중개로 성사된 이날 협약식에는 김 의원과 주낙영 경주시장, 윤병길 경주시의회 의장이 경주 측 인사로 참석하고, 교토 측에서는 카도가와 다이사쿠(門川 大作) 교토시장과 데라다 가즈히로(寺田 一博) 교토시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이번 교류확대 합의서 체결로 양 기관은 앞으로 뱃길연결 MOU체결 및 시범운항, 관광 상품 개발, 민간교류 활성화 등 후속조치 방안을 향후 구체화 시켜 나갈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경주-교토 간 한·일 천년고도 뱃길연결 사업도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대해 김석기 의원은 “교토시는 연간 국내·외 관광객 5,5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일본의 천년고도이자 대표적인 역사문화관광도시이다.”면서

 

“최근 한·일관계가 급격히 악화되고 있지만, 경주와 교토, 양 지자체 간에는 교류 확대 및 뱃길연결 사업에 확고한 의지가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내년에 있을 뱃길연결 MOU체결과 시범운항도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경주시, 교토시와 긴밀히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 한 김석기 의원 일행은 교토·마이즈루항을 관리하는 교토부(府)의 니시와키 다카토시(西脇 隆俊) 지사 및 일본 정치계 인사들을 만나 뱃길연결 사업에 대한 논의 및 일본 정치계의 협조를 요청하고, 오사카 인근에 위치한 사카이시(市)의 타케야마 오사미(竹山 修身)시장과도 관광교류에 관해 논의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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