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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상주상무프로축구단 안진범·송시우 선수, 꼬마팬들과 만나다

안진범·송시우 선수, 청리초등에서 ‘롤보다 축구가 좋아요’ 프로그램 운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백만흠) 안진범, 송시우 선수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12월 17일 청리초등학교에서 ‘롤 보다 축구가 좋아요’ 축구클리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롤보다 축구가 좋아요’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 후원으로 진행되는 상주상무의 사회공헌활동이다. 선수들과 함께하는 신체활동을 통해 청소년기의 스마트폰·인터넷 게임의 과몰입을 방지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본격적인 프로그램 진행에 앞서, 선수들은 구호에 따라 준비운동을 시작했다. 학생들의 수준을 고려하여 축구 기본기인 패스와 슈팅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팀을 나눠 게임 형식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흥미와 호응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안진범, 송시우 선수는 클리닉 후에는 승패를 떠나 열정적으로 참여해준 모든 청리초 학생들에게 아이스크림과 체육시간에 사용할 수 있는 스포츠용품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황인찬 학생(청리초 6학년)은 “프로선수들을 만나게 돼서 신기했다. 선수들과 같이 축구 할 수 있어서 즐거웠어요.”며 참여 소감을 말했다.

 

안진범 선수는 “청리초등학교에 방문하여 아이들과 함께 축구클리닉을 하면서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 경기장뿐만 아니라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팬들과 자주 만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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