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이 복지사각지대 해소로 군민모두가 행복한 세상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군위군 우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 오영종)는 12월 18일 회의를 통해 긴급구호비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긴급구호비 지원 사업은 질병 또는 긴급한 상황의 위기가구에 경제적 지원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기획 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민·관 협력 사업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 회의에 이어 독거노인 25가구에 전달할 식품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 또한 위원들은 전달식 후에는 식사준비가 어려운 독거노인에게 즉석요리식품 및 밑반찬 등이 담긴 식품꾸러미를 직접 가정으로 방문해 전달하며 안부도 확인했다.
김성운 위원장은 “주민 모두가 행복한 우보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영종 면장은 “어르신들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 마음까지 따뜻한 연말연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내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