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가 도민들의 안전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의용소방대장들의 리더십 역량강화에 나섰다.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17일부터 18일까지 경주 The-K호텔에서 ‘경상북도 의용소방대장 리더십과 역량향상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먼저 17일 첫날 워크숍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수문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을 비롯한 도의원, 강철구 경주시 부시장, 이창섭 소방본부장, 조양식․김해경 경상북도 의용소방대 남․여 연합회장 및 각 지역 의용소방대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전국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 생활안전분야에서 전국 2위를 차지한 의성소방서 안계여성의용소방대 박영애 대원이 ‘팔팔한 노후를 위한 안전늬우스’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2일차인 18일에는 의용소방대 우수활동 사례를 발표하고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안전은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과 나라를 지탱하는 핵심인 만큼 의용소방대가 도민의 든든한 안전지킴이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북도는 23개 시군에 400개 의용소방대 12천여 명이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재난현장 소방보조, 화재예방 캠페인,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활동하고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