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8년 전국 지자체 ‘지역안전도 진단’ 결과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12월 17일 밝혔다.
‘지역안전도 진단’은 자연재해 위험에 대해 지역이 얼마나 안전한가를 진단하는 것으로, 지자체의 자주적인 자연재해 방재역량 제고를 위해 2007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진단은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해 1차 시․도 진단, 2차 중앙 진단을 10월 17일부터 11월 17일까지 1개월 동안 실시했다.
주요 진단 내용으로는 재해위험요인, 예방대책추진, 예방시설정비 등 3개 분야 55개 세부 항목으로 이뤄졌으며, 안동시는 1~10등급 중 지난해 6등급에서 1등급으로 5등급이나 상향됐다는 점에서 그간 재해 예방을 위한 노력의 결과로 나타나 의미를 더했다는 평가다.
남봉구 안전재난과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재해위험요인 제거와 예방대책 추진, 예방시설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자연재난발생 시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