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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경북도, 결혼·출산·육아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 앞장

‘2018 아이사랑 가족 대축제’ 개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가 연말을 맞아 가족의 의미를 되새고 임산부와 어린 자녀를 둔 부모 등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행사를 통해 결혼·임신·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일-생활 양립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화합의 장을 열었다.

 

경상북도는 12월 15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한국선 경북일보 사장, 시민 등 1천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2018 아이사랑 가족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 공연 및 대회 4종(코스프레 경연대회, 코믹매직저글링공연 등) ▲ 부대행사 5종(코스프레 퍼레이드, 버스킹 공연 등) ▲ 체험부스 13종(액자만들기, 매직풍선 등)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하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각종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참석자들이 결혼・출산・가족가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그동안 저출생 정책은 출산장려금, 세제혜택 등과 같은 급여성 지원에 집중해 사회를 구성하는 본질적인 요소인 ‘가족’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소홀히 해왔다.”면서

 

“저출생문제 해결을 위한 핵심키는 가족 공동체 복원에 있으며, 이를 위한 사회적 배려와 문화 확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북도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결혼・출산・가족가치에 대한 새로운 인식개선과 결혼 친화 범도민 차원의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최근 정부의 저출생 대응 정책기조의 변화(▲출산장려→삶의 질 개선 ▲일-생활균형 환경 조성 등 정책 패러다임 전환)를 고려해 공동육아 인식 활성화, 미래세대 인구교육 등 인식개선 사업으로 범도민 공감대 확산 및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또한 이와 더불어 양성평등과 일-생활균형에 바탕을 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가족친화적 문화 및 일-가정양립문화 조성에 주력, 자연스럽게 저출생 극복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 구축에 정책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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