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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자유한국당 박영문 당협위원장 재신임

경북 13개 당협 중 원외 당협으로는 유일…눈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자유한국당이 지난 6·13지방선거에서의 참패를 설욕하고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대대적인 혁신방안 모색에 나섰다.

 

자유한국당은 12월 16일 전국 253개 당협 중 현역의원 21명을 포함한 79개 지역구에 대한 당협위원장직을 박탈하기로 의결하고, 이중 10곳은 현역 위원장을 포함한 재공모지역, 69곳은 현역위원장을 배제한 공모지역으로 발표했다.

 

자유한국당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당은 그간 당협위원장 평가를 위한 면접조사를 실시하고, 지역당협 운영 실태평가를 위해 지역별로 2개팀으로 구성된 실사팀을 교차 파견했다.

 

또한 당내 시도의원, 주요 시민단체, 당원 대상으로 한 랜덤 조사를 실시하고, 사무국장 면접조사를 통한 당협운영 역량에 대한 정밀 평가도 실시했다. 또한 전국의 당협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여론조사도 실시했다.

 

그 결과 상주·군위·의성·청송 지역의 박영문 위원장은 이번 심의에서 재공모 절차 없이 재신임됐다. 이는 경북 13개 당협 중 원외 당협으로는 유일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대해 박영문 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더욱 막중한 임무를 맡겨 주신 것으로 알고, 자유한국당이 더욱 신뢰받는 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보내주신 사랑에 어긋나지 않도록 지역발전의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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