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가 민·관 상호협력으로 시민들이 모두 행복한 복지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정보교류 소통에 나섰다.
이에 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충섭, 공동위원장 배수향)는 12월 13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제7기 김천시지역사회보장 실무협의체 위원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새롭게 출범한 제7기 김천시지역사회보장 실무협의체 위촉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관내 사회복지법인 4개소 외부이사 후보 추천을 안건으로 회의를 실시했다.
김천시지역사회보장 실무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협의체로, 공공위원 당연직 6명과 사회복지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민간위원 13명 등 총 1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번 위촉된 위원들은 향후 2년간 지역자원의 연계 협력에 관한 협의, 대표협의체의 안건에 대한 사전 조정, 지역사회보장계획과 관련된 모니터링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배수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앞으로 지역사회복지를 효율적으로 실현하기 위해서는 협의체 위원들 간의 조직적인 복지노력이 필요하다. 예산의 확대보다는 마음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행복도시 김천을 만드는데 적극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복지현장의 경험이 많으신 실무협의체 위원들께서 함께 복지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는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협력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길 바라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도시 김천을 만드는데 함께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