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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김천시, 불법주차 단속정보유출 문제 잠재우기 나서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관리감독 소홀 책임 물어 교통행정과 관련공무원 대기발령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가 불법주차 단속정보유출로 인해 사회적으로 불거진 문제를 잠재우기 위한 행정조취에 나섰다.

 

김천시는 12월 14일 불법주차 단속정보유출로 물의를 일으킨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관리감독 소홀 책임을 물어 교통행정과 관련공무원을 대기발령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천시청 관계자 “이번 사태를 조기에 수습하고, 재발방지를 위해 관리감독의 위치에 있는 담당과장과 계장을 대기발령 조치했다.”면서 “진위 여부를 계속 파악 중에 있으며 법과 원칙에 따라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는 앞으로 이번 사태를 계기로 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개인정보나 각종 행정정보 등이 유출됨으로써 시민이 피해보는 일이 없도록 해당부서에 대한 자체감사를 실시하는 등 강력히 대처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천시는 불법주정차 단속업무를 보조하는 사회복무요원이 단속에 적발된 지인의 기록을 삭제하고 단속정보를 알려준 정황이 알려지면서 언론에 집중 조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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