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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청송군, K-water와 노후상수도 현대화사업 착수

2023년까지 관망교체 등 250억원 투입, 유수율 85%까지 끌어올릴 예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군수 윤경희)은 14일 K-water(사장 이학수)와 노후상수도 시설개선을 위한 ‘청송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체결로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하는 ‘청송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국비를 포함 총사업비 250억원이 투입되며 노후 상수관망 교체, 누수탐지와 복구, 블록 및 유지관리시스템 구축 등이 주된 내용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K-water에 위탁으로 수행된다.

 

이번 사업은 2019년부터 시행되며 유수율을 59.6%에서 2023년까지 85.0%까지 끌어올리고, 블록시스템과 유지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선진시스템 도입을 통한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목표로 한다.

 

 

특히 청송군과 K-water간 협약을 통해 2017년 9월부터 기 시행중인 ‘청송군 지방상수도 운영선진화사업’과 연계수행이 가능해 더 높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 사업을 통해 새는 수돗물을 줄여 수돗물 생산비용 절감이 가능하고, 지방상수도 유지ㆍ관리비용이 낮아져 급수구역확장 등 시설 재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되면 군 재정에 기여함과 동시에 지역 일자리 창출과 내수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누수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방지하고 주민 물 복지 향상을 위해 필수적인 사업이다.”며, “K-water의 상수도 운영 경험과 전문 기술을 활용해 청송군민이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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