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자유한국당 대구시당이 최근 최저임금 제도개혁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소통 행정에 나섰다.
이에 자유한국당 대구시당은 12월 14일 오전 11시 당사 회의실에서 ‘소상공인․자영업자 특별위원회’ 위촉장 수여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자유한국당 대구시당 관계자는 “소상공인․자영업자 특별위원회는 최저임금 제도개혁 법안 마련,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현장 목소리 청취 및 간담회․토론회 등을 통한 정책수립, 지역경제 활력증진 방안 강구 등을 위해 발족됐다.”면서
“소상공인․자영업자 특별위원회는 곽대훈 시당위원장이 직접 위원장을 맡고 회의를 통해 김영오 대구상인연합회 회장이 수석부위원장, 송종호 경북대 경영학부 교수가 부위원장, 권오섭 대구시당부위원장이 간사를 맡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소상공인․자영업자 특별위원회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두 달에 한번 정기회의를 열어 주제로 정한 주제별회의, 민생현장을 찾아가는 회의 등을 통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곽대훈 위원장은 이날 회의에 앞서 인사말에서 “당내사정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최근 시당 조직 정비를 마무리 했다. 대구시민의 신뢰를 회복하여 삶에 중심에 서야한다.”고 제시하며
“최근 경제동향을 보듯이 소득주도성장 정책으로 인한 최저임금 상승으로 많은 소상공인․자영업자분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면서 “현장에 계신 분들의 목소리를 체계적으로 담아 당 정책과 의정활동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