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은 의성여자고등학교 3학년 김예빈 학생이 서울대학교 수시모집에서 지역균형선발전형에 지원하여 12월 13일 자유전공학부에 최종합격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의성군은 2015, 2016년 2년 연속 의과대학 합격에 이어 올해 서울대학교 합격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군 관계자는 “이는 군이 지난 5년간 교육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육사업과 장학금 지급에 막대한 예산을 지원한 결과로, 김예빈 학생은 의성군인재육성재단에서 지원하는 고등학교 3년 전면장학생에 1등으로 선발됐다.”고 전했다.
이어 “매년 재단의 재학성적 우수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일찍부터 주목받아온 인재라며, 학교와 가정의 보살핌과 의성군의 든든한 지원으로 자기주도적인 학습 역량을 마음껏 펼쳐 이번과 가은 좋은 결실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의성군인재육성재단은 고등학생들의 학업능력 향상을 위한 의성향토인재양성원을 운영하며, 관내 고등학교와 지속적로 소통하면서 학생의 적성과 발전가능성을 평가하는 학생부종합전형 등 수시모집 합격을 위한 수능대비 파이널 과정과 자기소개서 첨삭 및 구술면접을 지도하고 있다.
특히 민선 6기를 시작으로 교육 사업에 많은 투자를 해 온 의성군인재육성재단은 올해 성적우수를 포함한 9개 분야 400명의 학생에게 3억7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고등학생을 위한 향토인재양성원, 해외명문대 탐방, 중식비 지원 등 25억원 상당의 교육사업을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