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군수 김영만)이 최근 쌀쌀해진 날씨로 저소득층의 어려움이 가중되자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이에 군위군 희망복지지원단은 12월 13일 군위 재래시장에서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함께 찾아주세요!”라는 슬로건 아래‘2019 이웃돕기 성금모금 가두캠페인’과 함께 병행하여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이는 겨울나기가 더욱 어려워진 주변의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며 “시장 곳곳을 돌며 홍보전단지와 물품을 나눠주며 도움이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알고 있거나 발견 시 희망복지지원단과 읍면사무소로 알려 줄 것을 안내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유식 주민생활지원과장은 “발굴된 어려운 이웃에게는 상담을 통해 긴급복지,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급여지원과 민간자원을 연계하고 복합적인 어려움이 있는 가구는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살기좋은 군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으면 군위군 희망복지지원단 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전화하거나 방문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