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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영주시, 농촌재능나눔사업 결실 맺어

청하요양병원‧피끝녹색체험마을,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 농식품부장관상 수상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가 희망주는 부자농촌 건설을 위해 경쟁력 있는 농촌 만들기와 건전한 여가문화정착의 일환으로 청하요양병원(대표 정기효) 및 피끝녹색체험마을(대표 박광훈)과 손을 잡고 추진한 농촌재능나눔사업이 결실을 맺었다.

 

10일 영주시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최하는 '2018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에서 청하요양병원(대표 정기효)과 피끝녹색체험마을(대표 박광훈)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농촌재능나눔 대상은 인구감소·고령화 등으로 침체된 농촌 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해 농촌지역에 재능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개인이나 단체를 시상하는 상이다.

 

영주시는 총사업비 3000만원(국비70%, 지방비30%)을 투입해 농촌순회의료봉사활동(청하요양병원)과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민화그리기과정(피끝녹색체험마을)을 운영해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저소득 계층이 쾌적한 생활공간에서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지역 봉사단체와 유관기관이 유기적으로 연계해 더불어 살아가는 훈훈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데 기여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번 성과가 농촌의 경쟁력 강화와 삶의 활력을 불어넣는 건전한 문화정착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농촌재능나눔 사업이 실효를 거두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서 나가는 영주농정의 위상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한편, 영주시는 2019년에도 농촌재능나눔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3000만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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