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순희)가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족 등 관내 저소득층에게 고추장을 보낸다.
7일 영덕군에 따르면 영덕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순희) 회원 20명은 지난 5일과 6일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벌였다.
봉사자들은 고춧가루 200근과 양질의 국산재료를 꼼꼼히 다듬고 엿기름을 달이는 등 정성스레 고추장을 만들어 각 세대에 전달이 쉽도록 용기에 담아 읍면에 전달했다. 영덕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사랑의 고추장을 담아 전달해왔다.
또한 올해는 다문화가족전통혼례와 다문화가족체육대회, 수해복구 작업 등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