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김용하)이 경상북도 교육청(교육감 임종식)과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함에 따라 창의적 미래인재 양성에 기여하게 됐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12월 6일 경상북도 교육청 내에서 경상북도 교육청과 ‘창의적 미래인재 양성과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수목원 관계자는 “이번 양 기관 협약은 경상북도 내 학생들의 환경생태 교육과 산림자원을 활용한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교류 협력 및 지원 체계의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면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이번 경상북도 교육청과의 업무 협약에 따라 백두대간의 다양한 생물자원을 활용한 지역 내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중학생을 위한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여 도내 많은 학생들이 생물자원의 소중함과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했다.
또한 내년부터는 경상북도 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생물자원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백두대간 생물 탐사대’와 ‘지역학교 교류 프로그램’ 등의 교육 과정을 개설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김용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경상북도 초·중·고학생들이 백두대간 생물자원에 더 깊은 관심을 갖고 산림생물자원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나아가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는데 적극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