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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안동시, 겨울철 제설대책 추진 만전

종합상황실 운영 및 강설 시 신속한 도로 제설작업 시행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가 동절기 강설에 따른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한 겨울철 제설대책 추진 강화에 나섰다.

 

안동시는 이번 12월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강설에 따른 눈 피해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운영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또한 시는 이와 더불어 종합상황실을 가동하고 특히 강설 시 신속한 도로 제설작업에 나설 방침이다.

 

앞서 시는 11월 30일 도시건설국장 주재로 ‘제설준비사항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이날 회의에서 강설시 주요도로 제설작업과 안전한 작업 시행을 강조했으며, 읍면동 제설담당자의 건의사항을 수렴해 제설대책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안동시에 따르면 시는 현재 시가지도로와 도청신도시 내 도로를 포함한 주요 간선도로 1,173개 노선, 1,687㎞에 대한 도로제설대책을 마련했다. 또 신속한 제설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민간장비를 포함해 총 377대의 제설장비와 제설용 염화칼슘 700ton, 소금 1,126ton을 확보해 놓은 상태다.

 

특히 강설예보 시 도로제설대책반을 편성해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적설량에 따라 1~3단계별 제설작업을 추진한다. 적설량이 5㎝이상이거나 상황이 위험하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시청 전 직원이 긴급 투입돼 이면도로나 인도에 대한 제설작업을 시행하게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강설에 따른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내 집과 점포 앞 눈 치우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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