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0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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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황천모 상주시장, LS그룹 구자열 회장 구상 자전거박물관 지역유치 총력전

황천모 상주시장, LS그룹 구자열 회장 만나 자전거박물관 건립 요청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황천모 상주시장이 LS그룹 구자열 회장이 구상 중인 자전거박물관 지역유치를 위한 발빠른 행보에 나섰다.

 

이에 황천모 시장은 12월 3일 서울 LS용산타워를 방문해 구자열 LS그룹회장과의 면담을 가졌다.

 

상주시 관계자는 황 시장의 이번 행보에 대해 “구 회장의 희귀 자전거를 대여해 전시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더 나은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장기적으론 구 회장이 건립하고자 하는 자전거박물관을 상주에 유치하기 위한 선제적 행보다.”며

 

이날 방문에서 황 시장은 상주시의 자전거 역사에 대해 설명하고 구 회장이 소장하고 있는 자전거들의 전시를 위한 자전거박물관 건립 유치 문제를 심도 있게 협의한 것으로 전했다.

 

또한 황 시장은 이 자리에서 상주시는 국토의 중심에 위치한 데다 3개의 고속도로망을 갖춰 전국 어디에서나 2시간대에 접근이 가능한 교통 중심지 임을 강조하며, 올 연말 완공되는 낙동강자전거이야기촌 등 자전거와 관련된 인프라를 소개하고 전국 최초로 자전거박물관을 개관한 상주시에 구 회장이 구상하는 자전거박물관을 건립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자전거 ‘덕후’로 알려진 구 회장은 1800년부터 현대까지 시대별로 제작된 다양하고 희귀한 자전거 300여 점을 소유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역사적 의미가 큰 자전거 105점을 국립과천과학관 특별전에 무상 대여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2002년에는 동양인 최초로 ‘트랜스 알프스 챌린지’(유럽 알프스산맥의 650km 구간을 6박 7일간 달리는 경기)를 완주했다. 구 회장은 현재 대한자전거연맹 회장을 맡아 국내 사이클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