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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재원 의원,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대한 전향적인 검토방안 모색

민주적 에너지 정책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 개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재원 국회 에너지특별위원장(자유한국당, 상주시군위군의성군청송군)이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대한 전향적인 검토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보교류 소통에 나섰다.

 

이에 김재원 국회 에너지특별위원장(자유한국당, 상주시군위군의성군청송군)은 오는 4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2층 제2소회의실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민주적 에너지 정책 전문가 토론회’를 에너지정책 합리화를 추구하는 교수협의회(에교협)와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11월 24일 대만의 탈원전 정책이 국민투표에 의해 부결됨에 따라 우리나라의 탈원전 정책도 재검토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설득력을 얻으면서 마련됐다.

 

성풍현 카이스트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교수가 토론회 좌장을 맡은 토론회는 정범진 경희대 원자력공학과 교수가 ‘국회를 우회하고 국민과 소통없는 탈원전 정책’이란 제목으로 발제를 할 예정이다.

 

이어 이덕환 서강대 화학과 교수, 주한규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 박재영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정책과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김재원 위원장은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 수립을 눈앞에 두고 있는 지금까지도 원자력 관련 학계를 비롯한 기업, 언론, 전문가 대다수가 현 정부의 성급한 탈원전 에너지 전환정책에 깊은 우려와 걱정을 쏟아내고 있다.”며 “대만사태를 계기로 국민의 동의와 사회적 합의를 이루는 절차를 밟아야 한다는 여론이 커지고 있는 만큼 이번 토론회에서 그 필요성과 방안에 대해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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