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김용하)이 최근 환경오염으로 인한 기후변화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나섰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11월 26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제2교육연수동 인근 소나무 조림지에서 ‘2018 수목원 숲가꾸기 1일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산림청에서 추진하는 숲가꾸기 기간 행사의 일환으로, 수목원 직원 100여명이 참가해 어린나무 가꾸기, 덩굴제거, 가지치기 등의 작업을 통해 숲 가꾸기 대상지의 경관을 새롭게 정비하며 전 직원이 숲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를 가졌다.
또한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을 맞아 산불조심 교육도 병행함으로써 직원들에게 산불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도 고취시켰다.
김용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숲 가꾸기를 통해 수목원의 아름다운 숲을 잘 가꾸고 보살펴 다시 찾고 싶은 수목원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또한 “소중한 산림자원의 보호를 위해 가을철 산불 예방에도 많은 노력과 관심을 가져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