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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의성군, “치매 함께 극복해요!”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 운영 홍보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이 100시대 치매가 새로운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치매환자 발견부터 시설입소까지 전 단계를 체계적으로 통합 관리하고 가족돌봄에 대한 어려움을 공유하기 위한 지원에 나섰다.

 

이에 의성군은 11월 22일 의성장날을 맞아 의성전통시장과 시외버스터미널 등을 찾아 치매국가책임제 실현을 위해 운영하는 치매안심센터 홍보활동을 펼쳤다.

 

군 관계자는 “군은 지난 10월 착공한 신축 의성군보건소를 2019년 10월말 준공할 예정”이라며 “현재는 임시보건소 2층에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해 간호사 5명, 사회복지사 2명 등 전문인력을 채용하고, 등록관리팀, 조기검진팀, 가족지원 및 쉼터지원팀, 인식개선홍보팀 등 4개팀으로 운영에 박차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군은 지역이 동․서부로 넓게 분포되어 있어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위주의 사업추진으로는 서부권역 주민들이 이용에 불편이 많은 실정으로 의료 형평성 논란이 있는 상황으로 안계면을 중심으로 한 서부지역 주민들의 치매안심센터 이용에 편의를 제공하고자 11월말까지 안계보건지소 내 기억키움 단기쉼터를 설치해 치매예방에서 환자등록과 관리, 가족지원환자쉼터 및 1일 3시간이내 주간 돌봄 서비스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군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환자 발견부터 시설입소까지 전 단계를 체계적으로 통합 관리함으로써 가족돌봄에 대한 어려움을 공유하고, 치매에 대한 두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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