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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의성군, 어린이집 통학차량 안전장치 확보로 아동방치 사망사고 예방

어린이집 통학차량 내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 100% 설치완료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최근 전국적으로 어린이집 통학차량 내 아동방치 사망사고 및 안전사고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어린이집 통학차량 안전장치 확보에 나섰다.

 

이에 의성군은 11월 17일 통학차량으로 운행중인 12개소 어린이집의 차량 18대에 대하여 ‘잠자는 아이 확인(Sleeping Child Check)장치’를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군 관계자는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는 개정되는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규칙’기준에 맞게 어린이 하차 시 운전자가 통학차량 내부를 살핀 후 맨 뒷좌석에 있는 확인 벨을 3분 이내 누르지 않으면 비상 경보음과 비상등이 계속 울리거나 켜지게 되는 장치이다.”며 “어린이가 하차하지 못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설치는 의성군 어린이집 연합회 신선희 회장을 비롯해 각 어린이집 원장이 전원 참여하는 등 많은 협조와 시연으로 진행된 것으로 파악됐다.

 

김주수 군수는 “어린이가 차량에 갇혔을 때 쉽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비상벨을 선택해 추가로 설치했다.”며 “더 이상 잠든 아이를 방치해 어린이가 다치거나 숨지는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만전을 기하는 등 안전사고 발생을 근절할 수 있도록 최선의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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