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주왕산 자락에 위치한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청송군 귀농·귀촌정보센터가 귀농귀촌인 20여명을 대상으로 ‘2018년 귀농귀촌인 심화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특수작물 재배방법, 6차산업으로 가는 농산물 생산 유통 방법, 친환경·토양의 이해 등 영농기술에 관한 이론강의를 비롯해, 귀농인들의 판로개척에 도움이 되는 sns를 통한 마케팅방법(바이럴마케팅), 파천면 목계리의 고추가공공장 및 사과유통공사 현장견학까지 내실 있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또한, 앞서 시행한 예비귀농귀촌인 교육에서 귀농귀촌에 대한 입문 지식을 쌓고, 심화교육을 통해 그동안 쌓은 지식과 정보를 실무에 적용시킬 수 있도록 해 귀농귀촌인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으며, 강의가 종료된 저녁자율시간에는 1:1 맞춤형 상담으로 개인별 상황에 맞는 해결책을 제시해주는 시간도 가졌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향후 청송군은 재정적 지원과 같은 하드웨어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소프트웨어 프로그램도 지원해 귀농귀촌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개발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