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곽용환 고령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이 현장에서 답을 찾고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11월 19일 오전 2019년 4월 개장예정인 대가야생활촌에서 간부회의를 실시했다.
대가야생활촌은 대가야읍 고아리 안림천변 일원에 부지면적 10만 2천㎡, 총사업비 537억원을 투입해 조성한 지역거점 관광지로 인트로(입구) 영상관, 건국신화공원, 불묏골(철기 제련), 한기촌(숙박체험마을), 고분전시관, 주산성, 메나리골(용사체험), 토기공방촌 등 다양한 전시·체험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RFID카드로 체험자의 정보를 등록·체험 결과를 기록하고 스토리텔링기법을 도입하여 단순 체험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관광객들로 하여금 능동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흥미를 높여 대가야박물관, 고령 지산동 고분군 등 주변 관광지 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날 현장 간부회의에 참여한 간부공무원들은 각 시설들을 돌아보며 대가야생활촌에 대한 기대감을 표출했다. 또한 홍보와 활성화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곽용환 군수는 “대가야생활촌은 명실상부 가야문화권을 대표하는 광역관광 거점이 될 것이다. 새로운 지역성장동력을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내년 4월 정식개장 전, 지역학생 및 군민들을 대상으로 대가야생활촌에 대해 충분히 알고 체험할 수 있도록 시범적으로 운영 할 것”을 특별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