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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영주시, ‘세상을 밝게 만드는 사람들’ 미래분야 수상

‘공공건축과 공공공간 통합 마스터플랜을 통해 도시의 맥락을 이해하고, 문제 해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 도시과 도시경관팀(팀장 안창주)이 지난 15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환경재단 주최 시상식에서 ‘2018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 미래 분야 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세상을 밝게 만드는 사람들’ 상은 사회 곳곳에서 나눔과 헌신, 도전과 열정, 웃음과 감동을 통해 어둡고 그늘진 곳을 따뜻하게 밝혀준 개인이나 단체에게 매년 시상한다.

 

 

2018년도 세밝사 수상자는 11월 한 달간 환경재단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네티즌들에게 추천 받은 900여명의 후보 중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문화(4팀)/미래(5팀)/사회(5팀)/진실(5팀)/환경(3팀) 등 5개 분야로 나눠 22팀을 최종 선정했다.

 

문화 분야는 방탄소년단,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팀 등이, 미래 분야는 영주시 도시과 도시경관팀, 대도서관(유투버), 네이버 해피빈(플랫폼 기업), 정승환(패럴림픽 선수), 정재승(교수) 등이 수상했다.

 

 

미래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영주시 도시경관팀’은 도시에 생동과 활력을 불어넣는 공공디자인으로 ‘선비의 고장 영주’라는 도시 정체성을 명확히 하고 도시의 각 권역을 그 특색을 살려 복원하는 작업을 진행해왔다. 특히 전국 최초로 공공건축가제도 도입과 디자인관리단 출범 등 혁신적인 방식으로 공공디자인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아 ‘2018 세상을 밝게 만드는 사람들’에 선정됐다.

 

안창주 도시경관팀장은 “영주시 공공건축 정책이 문재인 정부 지역밀착형 생활 SOC의 모범사례로 꼽히는 만큼, 영주시의 멋진 도전이 전국 각지에서 저마다 다른 모습으로 재현될 수 있기를 꿈꾼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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