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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상주시, SNS 홍보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총력

시정홍보 위한 웰컴 투 경천월드 팸투어 실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가 시에서 추진하는 시 정책과 관광자원을 전국에 알리고 귀농귀촌 도시민과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를 활성화에 나섰다.

 

이에 상주시 미래전략추진단(단장 이종현)은 지난 11월 17일 전국의 SNS 운영자 30여명을 대상으로 2018 상주시 팸투어(2차)를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는 지난 8월에 이어 열린 두 번째 행사로 ‘웰컴 투 경천월드’라는 테마로 국제 승마장, 경천대, 경천섬, 밀리터리 테마파크, 자전거 박물관, 국립 낙동강 생물자원관 등 상주의 대표적인 명소를 둘러보는 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상주시에서 추진하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헌신동에 조성하는 일반산업단지 등을 집중 홍보하는 등 시는 이날 SNS 운영 크리에이터들에게 상주시를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참가들은 행사 종료 후 각자의 SNS 포스팅을 통한 상주시 홍보미션을 수행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종현 미래전략추진단장은 “상주시 팸투어에 참여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방문해 주신 크리에이터들에게 감사드린다. 이번 기회를 계기로 SNS 등을 통해 상주시가 찾아오는 도시, 살고 싶은 도시라는 점을 널리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시는 이와 더불어 도시민 농촌 유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1월 17일과 18일 상주환경농업학교에서 상주청년귀농학교 청년캠프 ‘캥거루족, 엄마 없이 살아남기’를 상주공동체귀농지원센터와 (가칭)상주청년네트워크의 주관으로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 지역에서 공동체 생활을 하고자 하는 청년층들이 한데 모여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공동 활동을 통해 연대성을 구축하고자 하는 의도에서 기획됐다.

 

첫째 날 참가자들은 서로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 후 함께 요리를 하고 식사를 하며 캠프파이어와 공연을 통해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 오후에는 지난해 화제가 됐던 청년 농업 다큐 영화 ‘파밍보이즈’를 상영했다.

 

시 관계자는 “이는 세계 일주를 하고 귀농해 지역에 정착한 세 청년들의 이야기로, 미래가 불안한 청년들에게 잔잔한 파문을 일으켰으며, 특히 이 영화에 출연하고 같은 이름의 책을 출간한 유지황 청년활동가가 직접 와서 청년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가진 것”으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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