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성군청(군수 김문오)은 17일(토) 오후 1시 현풍읍 달성군민체육관에서‘KBS 전국노래자랑-달성군 편’을 녹화한다고 16일 밝혔다.
‘KBS 전국노래자랑 – 달성군 편’은 2019년 1월 중 방영될 예정이다.
국민MC 송해 선생의 간판 프로그램이자 KBS 최장수프로그램인‘KBS 전국노래자랑’은 지난 2016년 송해공원 조성 및 제21회 달성군민의 날을 기념해 유치한 달성군 편 이후로 2년 만에 열리는 자리로 지난 15일 달성군청 대강당에서 총 307팀을 대상으로 예심을 진행했다.
17일 녹화장에서는 예심을 통과한 재능과 끼가 넘치는 15개 팀의 본선 경연 및 이혜리, 문연주, 박구윤, 정정아 등 유명 트로트 가수들의 초청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달성군은 달성군 명예군민이자 홍보대사인 송해 선생과의 인연으로, 이미 지역관광명소로 자리 잡은 송해공원 조성에 이어 향후 ‘송해 코미디 박물관(가칭)’을 조성할 계획에 있어, 이번 ‘KBS 전국노래자랑-달성군 편’녹화가 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