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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청. ‘2018 희망 플러스 김장나눔 한마당’ 개최

2012년부터 5,894세대의 취약계층에게 희망의 김장 나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청(청장 이태훈)은 17일(토) 오전 10시부터 달서구청 광장에서 ‘2018 희망 플러스 김장나눔 한마당’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나눔은 먼저 몸풀기 체조 후 47개 단체 58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40개의 부스에서 3,200포기의 절임배추로 김장을 담그고 포장하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저소득계층 1,06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배추·무·고추 전신 인형탈 이벤트를 운영하며, 봉사활동 중 직접 찍은 사진을 즉석에서 인화할 수 있는 V-포토티켓 서비스를 제공하고, 김장참여 봉사자들을 위해 계명문화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이 귀 지압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한편, 달서구 희망 플러스 김장나눔 한마당은 2012년부터 이어져온 달서구의 특별한 봉사활동으로 2012년부터 2017년까지 총 249단체, 3,447명의 봉사자가 참여하여 5,894세대의 취약계층에게 희망의 김장을 나눴으며, 올해부터 7월에는 열무물김치를 만들어 나누는 희망플러스 여름김장 나눔마당도 새롭게 운영해 여름과 겨울 두 번의 김장나눔 행사로 취약계층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한걸음 더 노력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김장은 예로부터 상부상조하던 우리나라의 전통 문화에 기반을 두듯이 오늘날의 김장나눔 한마당 봉사활동이 이웃과 정을 나누어 인간미 느껴지는 따뜻한 공동체를 형성하는데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연말연시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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