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최근 쌀쌀해진 날씨로 저소득층 가구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자 의성초등학교 78회 동기회(회장 이종국)가 사랑의 연탄 나눔 실천으로 훈훈한 온기를 전했다.
의성군는 11월 11일 의성초등학교 78회 동기회가 사랑의 연탄 1,000장(62만원상당)을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가구(2가구)에게 배달하고 어려운 이웃과 따스한 정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날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에는 의초 78회 동기회 회원과 자녀 20여명이 참여해 연탄배달봉사를 실시하며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기원했다.
이종국 동기회장은 “주변에 생활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연탄을 기부하게 됐다.”면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이어지는 봉사지만 친구, 가족과 아이들이 많이 참여해 교육측면에서도 좋은 본보기가 된 것 같아 기쁨이 두 배가 됐다.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