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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경북사과, 대한민국을 달콤한 사과 향으로 물들이다!”

경북도, 13일부터 3일간 서울광장에서 ‘경북 착한사과 페스티벌’ 개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가 풍성한 수확의 계절을 맞아 서울광장을 경북사과의 달콤한 향으로 물들이고 있다.

 

경상북도는 전국 사과 생산량의 62%(전국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경북사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1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5일까지 3일간 서울광장에서 ‘제13회 2018 경북 착한사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대한민국 경북사과로 물들다!’란 슬로건으로 마련된 13일 개막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학동 사과주산지시장군수 협의회장, 손규삼 대구경북능금농협장, 시장군수, 재경출향인, 사과 재배농가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전국의 사과산업을 선도해 나가고 있는 경북 사과에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이번 행사는 명품사과 전시 및 시식회, 지역별 대표 사과 전시회, 더(The) 착한사과 사진 콘테스트, 소원을 담은 사과나무 만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풍부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중곡동에 사는 이 모씨는 작은  홍보관에 많은 관심을 보이면서 그동안 사과는 대과종 위주로 유통되어 혼자사는 입장에서 구입하기가 부담스러웠다. 경북도에서 개발한 작은 사과는 식사 대용으로도 좋고 간식으로 가지고 다니기도 좋아 소비자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동안 경북도는 경북 사과의 품질 고급화와 가격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사과, 복숭아, 자두, 포도를 대상으로 과수 통합브랜드‘daily(데일리)’를 개발하고, 이를 중점적으로 지원․관리함으로써 FTA와 수입과일 범람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수 재배농가의 애로사항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올해는 봄철 저온피해와 여름철 폭염 등으로 상심이 컸을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수확이라는 값진 결실을 거둔 해로, 이번 행사에는 명품사과 전시 및 시식회, 지역별 대표 브랜드 사과 전시회, 더(The) 착한사과 사진콘테스트, 소원을 담은 사과나무 만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다양한 체험과 풍부한 즐길거리를 제공해 도농 상생 실현의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최근 1인 가구의 증가와 큰 과일에서 중소형 과일로 소비자 기호가 변화함에 따라 경북도에서 개발한 작은사과 전용 브랜드인 ‘’ 홍보관을 운영해 소비자들에게 작지만  알찬 스마플 사과의 브랜드 이미지도 널리 알릴 예정이다.

 

행사 기간 중 행사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는 고품질 경북사과의 다양한 품종을 한자리에 선보이기 위한 ‘명품사과 전시관’과 경북 사과주산지 시군 로고를 활용한 ‘착한사과 명품터널’을 설치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현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사과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특별할인행사(5천원/2.5kg)를 실시하여  경북사과의 명품 이미지도 향상 시킬 방침이다.

 

 

앞서 농협하나로클럽 수도권 매장(양재점, 성남점, 수원점, 고양점, 삼송점, 창동점)에서는 경북 통합브랜드인 daily(데일리)에서는 지난 9일부터 오는 18일까지 10일간 사과 판촉‧할인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북사과에 대한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으로 농촌을 지켜온 농업인들의 노고가 제대로 평가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금까지 쌓아온 경북사과의 명성을 더욱 발전시키고 나아가 글로벌 명품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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