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가 울진 지역의 예체능계 특기생들의 꿈과 재능을 돕기 위한 지원에 나섰다.
이에 한울본부는 11월 9일 오전 11시 한울원자력본부 홍보관 소강당에서 ‘울진군 예체능 특기생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한울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한울본부는 2017년도부터 지역의 예체능 인재양성을 위해 울진군 예체능 특기생 장학금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 대상자는 관내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며, 대한체육회에 등록되어 정식으로 활동중인 예체능 특기생이다.
올해는 축구, 사격, 요트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중·고생 73명을 선정했으며, 이날 학생들은 각각 4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받았다.
이종호 본부장은 “울진군 학생들이 여러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소식을 자주 접한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자부심을 갖고 성실히 훈련에 임해 각자의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한울본부는 이와 더불어 중·고교생 교복 구입 지원, 중학생 해외체험학습 지원 등 지역 인재 양성 및 교육 복지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장학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