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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대경중기청. ‘백년가게’ 현판식 개최

소상공인들의 롤모델 역할 기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ㆍ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한식)은 대구ㆍ경북지역의 30년 이상 도소매ㆍ음식업 영위 업체 중 5개 업체를 ‘백년가게’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선정된 업체는 스미센, ㈜국제의료기, 백초당한약방, 청신한약방(대구 4), 외바우(경북 1) 등 5개 업체로 중소벤처기업부의 평가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됐으며, 11월 8일부터 9일까지 현판식을 개최했다.

 

스미센(대표 김순향)은 1984년 개업한 민물장어를 전문으로 하는 싣당으로 시대 트렌드에 맞게 음식문화도 변화가 필요하다며, 다양한 장어요리를 구상하고 있으며, 대기업에 다니던 아들이 어머니의 전통적인 민물장어의 비법을 전수받아 대를 이은 가게로 훈훈함을 느끼게 한다.

 

㈜국제의료기(대표 김광호)는 1986년 의료기기 유통 사업을 김천에서 시작, 2004년 대구로 이전한 후 IMF와 의약분업 등 어려운 시기가 있었으나 그 만의 노하우로 잘 극복하고 백년가게로 선정됐다. 앞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의료기기 트렌드 전환과 소중한 생명을 다루는 의료기기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100년 이상 가는 의료기기 유통인으로 영원히 남고 싶어 한다.

 

백초당한약방(대표 신전휘)은 1975년 개업하여 현재까지 43년간 한약소매로 한우물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약초연구를 통한 약초사진으로 보는 동의보감, 약초꽃의 세계, 우리약초 바르게 알기, 향약집성방의 향약본초 등 많은 서적을 집필하였으며 이를 통한 명예한의학박사 학위를 받는 영광도 있었다.

 

청신한약방(대표 사복석)은 1973년 개업을 한 후 우리 약을 만들겠다는 고집이 이제는 의무로 바뀌어 동의보감 독소 치료제인 ‘자금정’을 만드는데 성공하여 아토피성 피부질환이나 뇌졸중 등 현대인들의 잘못된 식습관으로 발생되는 각종 난치병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큰 도움 되고 있다.

 

외바우(대표 송순주)는 1976년 일성식당을 개업하여 운영하여 오던 가게로 쇠고기 전문점이다. 어머님의 노령화로 가업을 이어 받아 경주 및 포항 일대에서 맛 집으로 소문이 자자하다. 비법으로는 양질의 재료에 정성이 1000%라고 하며, 단골손님이 끈이지 않고 찾아주는 덕분에 피곤을 잊을 지경이라고 한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에 대해서는 백년가게 확인서 및 인증현판을 제공하고, 민간유명 O2O플랫폼사·한국관광공사·소상공인방송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며, 선정된 업체는 백년가게 확인서를 가지고 가까운 지역신용보증재단을 방문하면 보증비율(100%)및 보증료율(0.8%고정)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소상공인에 대해선 정책자금 금리 우대(0.4%p우대) 또한 가능하다.

 

김한식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이번 백년가게에 선정된 가게들이 100년이 아니라 200년 이상 기업으로 발전되기를 바라며, 또한 소상공인들의 롤모델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