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이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과 일자리를 희망하는 구직자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정보교류의 장의 열어 기업하기 좋은 도시환경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이에 의성군은 9일 오후 2시부터 의성실내체육관에서 ‘2018년 의성군 기업애로해결 &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다.
군 관계자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일자리를 희망하는 구직자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기업의 자금, 금융, 보증, 세무 상담을 통한 기업애로 해결, 현장면접 및 취업상담, 창업컨설팅, 4차산업 홍보, 어학원 상담 등으로 운영됐다.”면서
“이외 부대행사로 무료 이력서 사진 찰영,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전시 및 판매, 음악공연, 간단한 건강 상담 등을 진행해 행사에 참여한 군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분야별 상담기관 및 후견 공무원과 기업체 간의 만남의 장을 마련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중소기업 1사 1인 후견인 만남 및 간담회’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중소기업 1사 1인 후견인 만남 및 간담회’에서는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경북지식재산센터 등 10여 개의 기업지원 기관 및 단체가 상담관을 운영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고용노동부 안동지청, 경북경제진흥원 일자리종합센터, 경북광역여성 새로일하기센터 등 12개 기관 및 업체에서는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취업상담, 이력서 작성 안내 등 취업컨설팅 서비스를 지원하고 현장면접의 기회도 제공해 행사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마련해 ‘기업하기 좋은 의성군’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구직자들에게도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