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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안동사과 대만인들의 입맛 사로잡는다!”

안동시, 2018년산 안동사과 대만 첫 수출 선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 사과가 대만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수출길에 올랐다.

 

안동시는 지난 7일 대구경북능금농협 안동농산물처리장(풍산읍 노리)에서 안동사과의 대만 첫 수출을 위한 상차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과 수출에 나섰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NH농협무역을 통한 사과 수출물량은 13톤(3300만원)으로 15㎏용량 882상자를 수출하게 됐다.”면서 “만생종이 본격 출하되는 11월 중순부터는 수출물량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특히 “대만으로의 사과수출은 선과장 등록, 농가의 검역요건교육 이수, 이중봉지 씌우기, 병해충예찰센터의 주기적인 예찰, 수확기전 식물검역관의 재배지 현지검역과 농약잔류검사까지 통과해야 하는 등 수출검역 절차가 매우 까다로워 안동시는 봄부터 수출을 위한 사전준비를 철저히 해 왔다.”면서

 

특히 지난해에는 국내외 어려운 수출여건 속에서도 안동사과의 수출 실적은 대만, 홍콩 등 7개국에 891톤을 수출했으며, 안동사과 전체 수출 물량의 58%인 522톤을 대만에 수출했다고 전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10% 증가한 1,000톤의 사과를 수출할 계획인 것으로 파악됐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꾸준한 해외 현지 판촉활동과 시식행사 등을 통해 안동사과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데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마케팅 활동으로 지역 농산물의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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