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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예천군, 약포 정탁 선생 충효문화 및 정체성 확립 나서

예천이 낳은 우국충정의 약포정탁 선생의 혼(魂) 찾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은 약포정탁선생기념사업회(회장 김규탁)가 예천이 낳은 우국충정의 약포 정탁 선생 혼(魂)을 찾아 충효문화의 정체성 확립하기 위한 사업 추진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약포 정탁선생은 1526년 10월8일(양 11.12)에 용문면 금당실에서 출생했다. 어려운 환경에서 학문을 갈고닦아 벼슬길에 나아가 42여년을 개인의 욕심을 버리고 공공의 이익을 위해 힘써며 일한 청백리이자 몹시 위급한 상황에서 충무공 이순신을 구원해 명랑대첩에서 왜적을 대패시켜 임란을 승리로 이끌게 한 명재상으로 전해진다.

 

선생은 1597년(선조 재위 31년) 이순신 장군이 무함을 받아 역적으로 몰렸을 때 이순신을 구명하고자 자신의 목숨을 걸고 ‘논구 이순신차’라는 상소를 올려 자신의 목숨보다 나라의 안위와 정의를 선택한 인물이다.

 

 

약포정탁선생기념사업회는 지난 8월 26일 예천의 충효사상 정립방안을 모색하던 중 충효문화선양사업의 일환으로 약포기념사업회를 발족시켜 약포 정탁 선생의 충효문화를 지역의 정체성으로 확립해 나가기 위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오는 12일 오전 10시 예천군청 대강당에서 ‘정간공 약포 정탁선생 탄신 491주년 기념식’을 개최하는 한편, 안동대학교 이종호 교수의 ‘약포 정탁선생의 삶과 인간상’이라는 강연을 통해 수,제,치,평(修․齊․治․平) 사상과 강의(剛毅)한 절의 정신을 계승발전 시켜나갈 계획이다

 

한편 현재 예천에는 약포 정탁선생의 사당을 모신 도정서원, 청주정씨 재실과 청풍자 정윤목(정탁선생의 셋째 아들)선생이 후학 양성을 위해 건립한 삼강강당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