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이 지역 맞춤형 민원 서비스 제공으로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친절문화를 조기에 정착시키기 위한 공무원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에 의성군은 지난 1일 의성군 청소년센터 대강당에서 의성군 소속 전 직원(900명)을 대상으로 고객 서비스 마인드 교육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서비스 마인드를 극대화시키고, 고객과의 갈등을 최소화함으로써 군민과 직원이 한마음이 되고 군정의 원활한 추진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이날 교육은 김춘애 한국서비스교육원 원장을 초빙하여 ‘군민의 신뢰와 사랑받는 공무원으로 거듭나기’라는 주제로 진행했다.”고 전했다.
한편 의성군은 민원에 대한 처리 결과에 대해 연간 5회에 걸쳐 만족도를 조사하고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보완을 하고 있다.
또한 연중 직원들의 전화 친절도를 측정하여 우수 부서와 직원에 대한 표창은 물론 성과지표에 반영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한다. 뒤떨어진 직원에 대해서는 전문기관의 위탁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친절한 공무원상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더불어 군은 고객 서비스의 작은 부분이라도 놓치지 않고 고객의 불편한 부분에 대한 빠른 대응을 위해 2019년부터 실시간 민원만족도 조사 시스템을 도입하여 이를 바탕으로 명품 민원서비스를 실천하는 계기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정의 출발은 군민의 요구를 친절하고 신속하게 처리하는데 있다.”면서 “군 전체에 친절 문화가 정착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직원들의 서비스 마인드 향상에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